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대학 학사운영 가이드라인 배포

등교중지 학생 출석인정, 강사료 지급 일정 지켜야

김정화 | 기사입력 2020/02/13 [11:31]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대학 학사운영 가이드라인 배포

등교중지 학생 출석인정, 강사료 지급 일정 지켜야

김정화 | 입력 : 2020/02/13 [11:31]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학사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대학에 배포했다.

 

지난 5일 발표한 대학 지원 대책의 후속조치로 대학의 개강 연기에 따른 안정적 학사운영을 위한 것이다.

 

주요내용으로는 개강 연기에 따라 수업일수를 감축할 경우에 대한 교과별 수업일수 충족 방안을 제시했다.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르면, 대학은 매 학년도 2주 이내에서 학교의 수업일수를 감축할 수 있으나, 그 경우에도 학점 당 최소 이수시간인 15시간을 준수해야 한다.

 

이에 대학별 학칙으로 정하고 있는 교육과정에 따라 주중 아침·야간, 주말, 공휴일 등을 이용해 수업시간을 편성하고, 원격수업과 집중이수제를 적극 활용토록 했다.

 

또 감염증으로 인해 국내 입국이 지연되거나, 중국에서 입국 후 14일 간 등교중지된 학생은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출석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권고했다.

 

일부 대학이 학칙으로 금지하고 있던 신·편입생의 첫 학기 휴학도 감염증으로 인한 경우 허용하고, 중국에 체류 중인 재학생과 확진 판정을 받은 국내 재학생의 경우 휴학기간 제한을 완화해 감염증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했다.

 

더불어 강사료는 강사의 안정적인 교육활동 보장을 위해 기존 지급시기인 3월 말에서 4월 초에 지급토록 권고했다.

 

교육부는 평생교육원, 공개강좌, 어학원 등 대학 내 별도의 과정에 대해서도 가급적 개강일에 맞춰 개원하는 등 대학 내 전염병 예방관리에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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