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자제 권고

- 미국 내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관련 폐질환 530건·사망8건 발생 -

정애숙 | 기사입력 2019/09/20 [23:03]

보건복지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자제 권고

- 미국 내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관련 폐질환 530건·사망8건 발생 -

정애숙 | 입력 : 2019/09/20 [23:03]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최근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관련 증 폐질환 및 사망사례 발생가향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금지 조관련,

 

2019920()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 금연정책문위원회(위원장 문창진)의 심의를 거쳐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을자제할 것을 권고하는 등 관련 대책마련했다고밝혔다.

 

현재, 미국 정부액상형 전자담배 사용과 중증 폐 질환과의인과관계를 규명 중이며,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액상형 전자담배사용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였고,

 

특히, 청소년의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911가향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 금지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는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에 따른 유사사례 발생을 차단하고, 국내 점검(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액상형 전자담배와 중증 폐질환과의 인과관계가 밝혀질 때까지 액상형 전자담배의 사용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자 중 호흡기계 이상증상(기침, 호흡곤란, 가슴통증)등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병의원을 방문하도록 하였다.

 

- 또한, 진료 의사는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과의 연관성을 검토하고 연관성이 인정되는 경우 즉시 질병관리본부에 보고토록 하였다.

 

 

<중증 폐 질환 사례의 공통 증상>

 

· 대부분 호흡기 증상(기침, 호흡곤란, 가슴통증)호소

 

· 일부는 소화기계통(메스꺼움, 구토, 설사)기타 증상(피로감, 발열, 체중감소)보고

 

·현재까지의 조사 결과 감염에 의한 것이 아닌 화학적 노출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나 발열, 심장박동수 증가, 백혈구 수치 증가확인

 

둘째, 현재까지 국내액상형 전자담배 사용과 관련한 중증 폐질환 사례가 보고된 바는 없으나,이에 대한 모니터링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확인된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자 정보건강보험 자료(병의원 진료자료)”를 연계해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과 중증 폐질환과의 연관성을확인할 예정이다.

 

- 한편, 병원/응급실을 방문한 중증 폐질환자를 대상으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여부 및연관성을 검토하는 사례조사실시한다.

 

- 또한, 소비자보호원에 보고된 액상형 전자담배 관련 부작용 사례를 확인·검토할 계획이다

 

셋째, 국내 유통되는 액상형 전자담배를 대상으로 중증 폐질환 유발물질로 의심되는 THC*”, “비타민 E 아세테이트성분 분석및 액상형 전자담배의 인체 유해성 연구실시할 계획이다

* THC(tetrahydrocannabinol) : 대마초 성분 중 환각을 일으키는 주성분 

- “THC” 비타민 E 아세테이트성분분석식품의약품안전처, 인체 유해성 연구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넷째, 담배제품(담배, 흡연전용기구 등)이 청소년 흡연 유발 등 공중보건에 악영향을 미치는 경우 제품 회수, 판매 금지 등 국민 건보호를 위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국민건강증진법근거마련할 계획이다.

 

다섯째,액상형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여섯째, 국내 중증 폐질환자 모니터링 결과외국의 추가 조치 현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필요한 경우 판매금지 등 보다 강력한 추가 대책마련할 계획이다.

 

- 면밀한 상황관리를 위해 보건복지부 주관 하에 관계부처·전문가로 구성된 상황 대응반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가향물질 첨가 금지 법안, 담배 유해성분 제출 및 공개 의무화 법안담배 유해성을 리할 수 있는 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정영기 건강증진과장젊은층을 중심으로 궐련형 전자담배, 액상형 전자담배 등 신종담배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했다고 전했다.

 

또한 국내 유사사례 발생에 대한 모니터링을 면밀히 하여 필요한 경우 추가대책을 마련하고, 국회에 계류중인 관련 법안이 정기국회 내에 처리될 수 있도록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1

 

액상형 전자담배 관련 미국의 조치배경 및 내용

 

(조치배경)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과 관련하여 미국 내 중증 폐질환 및 사망사례 발생 및 청소년의 가향 전자담배 사용 증가

총 의심사례 건수 : 530(38개 주 및 1개 해외령)

-CDC 판별 기준에 따라 전자담배 사용으로 인한 중증 또는 급성 폐 질환이 확실(Confirmed) 또는 높은 확률로 의심되는(Probable) 사례

 

< 중증 폐 질환 사례에 대한 성별 및 연령 현황 >

 

72%가 남성

67%18 34에 해당하며 18세 미만은 16%, 35세 이상은 17%

 

 

-, 명확한 인과관계 규명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조사 필요

사망사례 :8(미주리, 캘리포니아(2), 일리노이, 인디애나, 캔자스, 미네소타, 오리곤)

주요 증상

-대부분 호흡기 증상(기침, 호흡곤란, 가슴통증)을 호소하며 일부는화기계통(메스꺼움, 구토, 설사) 및 기타 증상(피로감, 발열, 체중감소) 보고

-현재까지의 조사 결과 감염에 의한 것이 아닌 화학적 노출에 의한중증 폐 질환으로 추정되나 발열, 심장 박동수 증가, 백혈구수치 증가가 보고됨

 

조치내용

폐질환 및 사망사례에 대한 원인물질 및 인과관계 규명중이며, 사가 완료될 때까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자제 등 권고

-(CDC) 의심사례에 대한 역학조사, 사례 판별을 위한 기준 및 데이터수집, 대국민·주정부·의료종사자 대상 가이드라인 배포 등

 

< 액상형 전자담배의 사용과 폐 질환 관련 CDC 권고사항 >

 

일반인: 정확한 원인 규명 전까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금지 또는 중단 권고

의료종사자: 의심사례 발견 시 환자 대상 기초정보 수집 및 주정부에 신고

 

-(FDA) Forensic Chemistry Center에서 의심사례 관련 제품(액상, 기기장치 등) 샘플의 성분 및 독성 등 조사

· 대부분 대마 유래 성분(THC)*이 함유된 전자담배를 사용하였으, 명확하게 원인 제품 또는 성분은 규명되지 않은 상황

*THC(tetrahydrocannabinol) : 대마초 성분 중 환각을 일으키는 주성분

· THC 관련 제품 분석 결과, 대부분의 샘플에서 상당량의 비타민 E 아세테이트를 확인하였으나, 아직 폐질환의 원인으로 규명된 단계는 아님

 

가향 전자담배판매 금지 계획 발표(’19.9.11.)

-모든 액상형 전자담배는 ’20.5월까지 판매 허가신청서를 FDA에 제출 , 미제출또는 판매 허가를 득하지 못하면 판매 불가

-FDA 허가 전까지는 담배향 및 멘솔향 전자담배만 판매 허용

* ’19년 미국 청소년 27.5%가 액상형 전자담배 현재사용자, 고등학생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자 중 과일향 사용자 66%, 멘솔향 사용자 64%(중복응답)

붙임 2

 

미국 액상형 전자담배 관련 폐질환 발생 주요 경과

(8.2.) 위스콘신 주, 전자담배 사용 후 중증 폐 질환으로 입원한 사례 발표

- 위스콘신 주 보건당국은 전자담배 사용 후 중증 폐 질환으로 입원한 십대 및 젊은연령대 사례 11건이 접수되어 조사 중임을 발표

- CDCClinician Outreach and Communication Activity를 통해 의사들에게 전자담배 사용으로 인한 폐 질환 의심 사례를 주 정부 또는 지역 보건당국에 신고할 것을 당부  

(8.17.) CDC, 5개 주정부*에 전자담배 사용과 연관된 폐 질환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음을 발표 *위스콘신, 일리노이, 캘리포니아, 인디애나, 미네소타

- CDC 접수 의심사례 : 14개 주, 94(’19.6.28. 8.15.)  

(8.21.) CDC, 전자담배 사용자 중 중증 폐 질환 발병 조사 관련 FDA 및 주 정부와의 조사 착수 경과 및 현황 발표

- CDC 접수 의심사례 : 22개주, 193(’19.6.28. 8.20.) 

(8.23.) 일리노이 주 정부, 의심사례 환자 사망 발표

- CDC 1차 언론브리핑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방 차원 대응 발표 

(8.30.) CDC-FDA 공동 보도자료 발표, 주정부 및 의료계 협조 당부

- CDC 접수 의심사례 : 25개주, 215, 사망 1(19.6.28. 8.27.)

- CDC Health Alert Network(HAN)를 통해 의료계 및 주정부 권고사항 배포 

(9.6.)CDC 2차 언론브리핑 및 조사결과 중간보고 보도자료 배포

- CDC 접수 의심사례 : 33개주 및 1개 해외령, 450, 사망 5(’19.6.28. 9.6.) 

(9.9.)미국의학협회(AMA), 전자담배 사용 자제 및 규제 촉구 성명서 발표 

(9.11.) 6번째 사망자 발표 

(9.12.) CDC 검증 결과 의심사례 380건으로 수정

- CDC 사례 판별 기준을 통해 확실(Confirmed)/잠정(Probable) 사례 확정·발표 

(9.16.) CDC 긴급상황실(Emergency Operations Center)을 통한 대응 시작  

(9.17.) 7번째 사망자 확인

 

(9.19.) CDC 확인 사례 530건으로 수정, 8번째 사망자 확인

 

2019. 9. 20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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