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산악사고로 인한 헬기구조 출동증가

10월 중 산악사고 헬기 구조활동은 월평균 대비 76.5% 높아

구해성 | 기사입력 2019/10/03 [16:14]

가을철 산악사고로 인한 헬기구조 출동증가

10월 중 산악사고 헬기 구조활동은 월평균 대비 76.5% 높아

구해성 | 입력 : 2019/10/03 [16:14]

 

소방청은 최근 2년간(2017~2018년) 헬기를 이용한 산악사고 구조출동이 10월에 크게 증가하는 만큼 등산을 하거나 산악활동을 할 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2년간 소방헬기 산악구조출동은 2,250건으로 월평균 94건이었다.

10월 중 산악사고 헬기구조 활동은 332건이었으며, 월평균은 166건으로 다른 달에 비해 76.5%나 높았다. 

특히, 등산객이 많은 봄철과 가을철을 비교해보면 봄철(4~5월) 357건보다도 가을철(9~10월)에는 623건으로 74.5%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산악사고는 가을철이 제일 높았다.

아울러, 가을철 산악사고 헬기출동의 유형은 심정지나 추락사고가 많았다.

산행 시 사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기상 예보를 미리 체크하고 일몰시간을 고려하여 오후 4시 이전에는 하산을 해야 한다.

둘째,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고 고령자나 심혈관계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과도한 체력이 소모되는 산행보다 가벼운 산책이나 걷기코스를 권장한다.

셋째, 등산 전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고 산행 중 저체온증을 대비해 얇은 옷을 준비해야한다.

소방청 엄준욱 119구조과장은 전국의 주요 등산로에 안전지킴이를 배치하는 등 산악사고에 대비한 출동태세를 강화하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등산객 스스로 안전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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