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 대거 참여한 ‘생태문명·전환포럼’ 발족

공정세상, 정의로운 전환 표방...정책콘서트 개최와 시도별 포럼 계획

INGO-GECPO | 기사입력 2021/06/27 [22:59]

시민사회 대거 참여한 ‘생태문명·전환포럼’ 발족

공정세상, 정의로운 전환 표방...정책콘서트 개최와 시도별 포럼 계획

INGO-GECPO | 입력 : 2021/06/27 [22:59]

 

전국적인 시민사회를 포괄하여 공정세상과 정의로운 전환을 표방하는 ‘생태문명·전환포럼’이 26일 오후 3시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분당소극장에서 온라인(줌)을 병행해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함으로서 시민사회 진영이 결집해 주목된다.

 

‘생태문명ㆍ전환포럼’은 발족식에서 전국 12개 광역 시도에서 1,200여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밝히고, 추후 시도별로 공정세상과 정의로운 전환을 주제로 순회 정책콘서트를 개최하여 전국적으로 시민사회를 포괄하는 포럼으로 발족시킨다는 목표다.

 

▲ 생태문명 전환포럼 창립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환포럼은 선언문을 통해 “대선에 정책적 제안을 할 것”을 명시하고, 향후 정책 순회 콘서트 및 토론회 개최 등을 예고하고 있어 시민사회가 내년 대선에 어떠한 영향력을 미칠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날 발족식에서 녹색전환 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 조명래 전 환경부장관은 “경제중심 개발사회에서 이제는 환경 기반의 녹색사회로의 전환이 정말 필요한 시점”이며, “이 시대 진정한 진보는 녹색진보”라고 생태문명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경과보고 및 활동방향 발표에서 정책위원장인 김인호 신구대학교 교수는 ”우리는 지역 시민사회와 환경‧생태의 영역에서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모여, 이 시대정신을 담은 공명사회 구현, 시민주권 강화, 탄소중립 실현, 건강안전 확립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과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해 나가고자 이 생태문명·전환포럼을 창립한다“고 의미와 비전을 설명했다.

 

축사에 나선 박홍근 의원(서울 중랑구을)은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연구단체 구성 등 국회에서 관심을 갖고 있다“고 동조하며, ”불평등과 양극화, 인류와 지구가 직면한 기후위기 대처 등 포럼의 역할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응원했다.

 

김병욱 의원(경기성남시 분당을)도 축사에서 ”국회 정무위 소속으로 기업의 ESG 경영을 비롯해 정부와 가계 등이 함께하여 우리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이끌도록 힘쓰겠다“며, ”대전환은 역사적 배경으로 거부할 수 없기에 능동적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으로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찬사를 보냈다.

 

▲ 축사를 하고 있는 박홍근 의원과 김병욱 의원(사진 우측) 

 

영상으로 축사를 대신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금은 대전환의 시대로 새로운 대안과 상상력이 필요하다“며, ”생태문명 전환포럼이 다가올 미래를 대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포럼은 서왕진 전 서울연구원장을 비롯해 김택천 대표, 조용우 대표, 전성열 평화운동가, 김인호 교수 등을 상임대표로 선출하고, 전문가로는 안병철 원광대학교 교수, 이성기 조선대학교 교수, 신병륜 동의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 그룹이 참가하고 있으며, 법률지원단으로 이현용 변호사도 함께했다.

 

▲ 생태문명 전환포럼 상임대표 좌측부터 서왕진 전 서울연구원장, 김인호 정책위원장, 김택천 대표, 조용우 대표 

 

포럼은 선언문에서 “대한민국은 세계적 대전환의 한가운데 서 있다”며, “생태문명·전환포럼은 이러한 위기의 상황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라보고 ‘에너지 전환·디지털 전환·생태적 전환 3대 혁신전략’으로 성장의 새로운 모멘텀을 확보하고, 공정사회와 정의로운 전환을 통해 위대한 대한민국, Reset Korea를 미래세대에게 물려주고자 한다”고 의미를 전했다.

 

▲ 임대표를 비롯해 지역대표들이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이어 “새로운 미래는 시민의 주권이 실현되는 공명정대한 세상, 일상의 안전과 건강이 담보되는 생태적 복지, 나아가 생명평화의 지구촌을 가꾸는 생태문명으로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며, “2022년 20대 대통령 선거는 ‘전환’의 시대정신으로 촛불혁명을 완성하는 선거”로 전제했다.

 

더불어 “우리는 이 시대정신의 담지자와 함께 문명 대전환의 물결에 함께하고자 한다“며, ”다가오는 대선에 정책적 제안을 할 것“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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