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근대 경마유물 기증식 열려

구해성 | 기사입력 2021/09/03 [15:16]

한국마사회, 근대 경마유물 기증식 열려

구해성 | 입력 : 2021/09/03 [15:16]


3일 오전 11시, 경기도 파주 출판도시 열화당책박물관에서 근대 경마유물 기증식이 열렸다.

기증식에는 이기웅 도서 출판 열화당 대표와 한국마사회 송철희 회장 직무대행이 참석했다.

한국마사회 송철희 회장 직무대행은 감사의 표시로 이기웅 대표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이 대표가 기증한 유물 2점은 1939년과 1940년에 시행한 함흥과 웅기, 두 경마구락부 춘계경마 우승 기념품 동기다.

장소와 연도, 시상자가 한자로 표면에 새겨져 있다.

두 점 모두 출처가 명확하고 상태가 양호한 데다 매우 희귀한 해방 전 경마자료다.

1922년 조선경마구락부가 설립된 후 서울과 평양, 신의주, 대구, 부산, 군산, 웅기, 함흥, 청진 9개의 공인지방경마장에서 해마다 봄과 가을 순회경마를 시행했던 한국경마는 현재 한국마사회가 서울과 제주, 부산경남 총 3개의 경마장에서 경주를 시행하고 있으며 내년에 100주년을 맞이한다.

이기웅 대표는 "명문 중 '경마 상'이라는 자구를 보고 이 유물이 있어야 할 곳으로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10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경마에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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